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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서구, 노숙인 안전 위한 보호조치...치료·생활 지원
  • 작성자
    박민식(복지정책과)
    작성일
    2020년 2월 12일(수) 10:28:49
  • 조회수
    522
  • 전화번호
    032-560-4295
  • 항목
    시책홍보(2)
  • 첨부파일
    • 4서구,_노숙인_안전_위한_보호조치...치료·생활_지원.hwp

    • 4서구,_노숙인_안전_위한_보호조치...치료·생활_지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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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서 2년 넘게 노숙...관계기관 합심해 대책 세워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가좌동 한 공원에서 2년 넘도록 장기간 노숙하고 있는 노숙인의 안전을 위해 민과 관이 뜻을 모아 지난 11일 보호조치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 노숙인은 그동안 주로 공원에 머무르면서 사계절 내내 같은 겨울옷을 입고, 다 떨어진 신발을 신고 다니면서도 주변의 도움을 일체 거부해 왔다.

또한 가좌동 일대를 돌아다니며 고성을 지르거나 공원 화장실을 파손하는 등 정신질환 의심 증세를 보여 주민들에게 불안감을 주기도 했다.

서구는 재작년 겨울부터 이 노숙인을 돕고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왔으나 연로한 부모가 아들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에 어려움을 느꼈고, 인권이 강조된 ‘정신건강복지법’ 상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강제 조치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서구는 경찰ㆍ소방ㆍ정신건강복지센터ㆍ인천광역시의료원ㆍ인천참사랑병원ㆍ은혜의집 등 관계기관과 머리를 맞댄 끝에 더 이상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노숙인의 보호자를 설득해 이 노숙인의 신체‧정신적 건강상태를 정확히 진단받고 필요한 경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번 보호조치를 수행하게 됐다.

공원 관리인은 “노숙인이 오랫동안 이 공원에서 머무르는 것을 보고 많이 딱해보였다”며 “이번에 이렇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주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 노숙인은 앞으로 의사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를 받게 될 예정이며, 서구는 이 노숙인이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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